[#호주 멜버른숙소] Aspire Melbourne 어스파이어 멜버른 2박 3일 이용후기
2024년 8월 여름휴가 기록,
여행 계획할때 시드니만 여행하려다가 주변 지인분들이 멜버른도 추천해주셔서
여행출발하기 직전에 멜버른 2박 3일을 추가했다
젯스타 저비용이 있어서 계속 비행기 알아보다가
왕복으로 15만원정도에 시드니-멜버른을 오가는 비행기로 예약했다
호텔은 다행히도 멜버른은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1박에 10만원 정도였고
아고다사이트에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어스파이어 멜버른 이라는 곳으로 예약완료했다
어스파이어 멜버른
8월 멜버른은 시드니보다는 조금 더 추운편이라 공항에 도착했을 때 날씨때문에 살짝 놀랐다..
시드니보다는-5도 정도? 차이나는 것 같도 바람이 꽤 많이 부는 편이라 두꺼운 겉옷은 필수입니다!!!
어스파이어 멜버른에 도착해서
로비에서 체크인하고 배정받은 방으로 이동했다
어스파이어는 총 64층으로 되어 있는 곳이고 호텔보다는 아파트같은 숙소에 더 가까운 편 같다
내가 배정받은 곳은 2509호였다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마치 집에 도착한 느낌이 들정도로 따뜻한 분위기였다
깔끔한 오피스텔 느낌이라 아주 만족스러웠다
어스파이어 멜버른은 지어진지 얼마 안된 신축 호텔? 이여서 전체적으로 다 깨끗했다
1박에 10만원이라니... 믿겨지지 않았다
침대에 누워있으면
멜버른 풍경이 다 보였다
창문은 열지는 못하지만 통창문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시원시원한 멜버른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세탁기,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등 없는게 없다
그릇, 식기, 냄비도 다 있어서 음식만들어 먹는데 문제 없었고
덕분에 맛있게 스테이크를 구워 먹을 수 있었다
호주에서는 마트에 파는 고기도 신선하고 맛있는 편이라서
식당가서 먹는 것 보다는 마트에서 자주 사 먹는게 돈 버는거라고 들어서
멜버른에서는 고기를 매일 사먹었다
어스파이어 멜버른의 또 다른 장점은 부대시설이 정말 많다
실내수영장, 사우나, 스파, 라운지, 피트니스 등등 진짜 부대시설이 많아서 좋았다
1박에 10만원인데 이렇게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고
참고로 수영장 물은 온수가 아니여서 마음껏 즐기진 못 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건물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람이 세게 불때면 유리가 심하게 흔들리는 소리가 들린다
첫날에 유리 흔들리는 소리가 심해서 잠들기에 힘들었다...
그 부분만 제외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숙소였고 다음에 따뜻한 계절에 재방문한다면
어스파이어 멜버른 또 방문할 생각이다